쁘리마쥬 유기농 세럼 후기 – 민감한 아기 피부에 진짜 순한 보습템
요즘 날씨가 건조해서 그런지,
아기 피부가 자꾸 거칠어지고 볼이 빨개지는 게 신경 쓰이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로션만 발라줬는데, 금방 다시 푸석해지고…
그래서 조금 더 보습감 있는 제품을 찾다가 **‘쁘리마쥬 유기농 세럼’**을 알게 됐습니다.
처음엔 ‘세럼’이라는 단어가 뭔가 어른용 같아서 망설였는데,
전 성분 EWG 그린 등급이고 신생아부터 사용 가능하다는 문구 보고
믿고 써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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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림성 & 향
세럼인데도 제형은 묽고 가볍고,
피부에 닿자마자 싹 흡수돼서 바르는 사람이 편하더라고요.
손에 묻는 것도 거의 없고,
끈적임이나 기름진 느낌은 전혀 없음.
향도 거의 무향에 가까워서 아기에게 쓰기 딱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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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 변화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세안 후에 한두 방울 발라줬는데,
이틀째부터 확실히 볼이 덜 빨개지고, 피부결이 부드러워졌어요.
뭔가 얇게 수분막 생긴 느낌이랄까?
손으로 만졌을 때 거칠거칠하던 피부가 한결 촉촉하고 매끈해졌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
이제는 외출할 때도 챙겨서 들고 다니고 있어요.
피부 건조해 보일 때 살짝 덧발라주면 진정되는 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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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
굳이 단점을 꼽자면 용량이 좀 작다는 거?
30ml라서 아기 피부 전체에 매일 바르다 보면 금방 줄어요.
하지만 성분이나 사용감 생각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가격대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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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아기 피부에 뭘 바를 때는 항상 조심스럽고
성분 하나하나 따져보게 되잖아요.
쁘리마쥬 유기농 세럼은 안심하고 쓸 수 있는 데일리 보습템이라
저처럼 민감성 아기 피부 때문에 고민 중인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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