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6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이날 오전 서울구치소 앞에 도착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2019년 법무부 장관 지명 후 시작된 검찰 쿠데타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으로 끝났다"고 주장하며, "이제 남은 것은 검찰 해체"라고 강조했다.조국은 구치소 수감 후 "법원 판결에 대해 동의하지 않지만,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국법을 준수하는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영어 생활 동안 독서, 운동, 성찰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단단히 만들 것"이라고 덧붙이며 "울지 말고 환하게 배웅해달라"고 요청했다.대법원은 조..